SES(Store Electronic Systems)에서 생각하는 Store 3.0 'Connected Store'의 모습입니다. NFC 태그를 기본으로 스마트폰과 앱, 가격표시장치, 결제시스템, 매장관리시스템이 결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에 있는쇼핑 목록과 매대의 진열스템을 연동해 쇼핑 동선을 보여주고 찾는 물건이 없을 때는 대체 상품을 추천해 주며 구매가 다 끝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결제를 합니다. 매장 관리자는 가격이 변동되면 가격표시장치에 자동으로 변경된 가격을 올리고 매대의 상품 위치를 변경시키기도 합니다.
이 동영상이 만들어진 게 작년 9월인데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합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게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카트에 담은 물건과 앱으로 결제한 내역이 같다는 걸 어떻게 확인하는지가 안보입니다. 예를 들어 앱에서는 A라는 물건을 구매하고 B라는 물건을 카트에 담았을 경우 고객이 마트를 나서기 전 최종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둘째 고객이 물건을 보고 제자리에 놓지 않고 엉뚱한 자리에 놨을 경우에도 뭔가 작업이 필요합니다. 고객에게 맞는 자리에 놓으라고 경고음을 울리거나 매장 관리자에게 통보를 하거나.. 여튼 어떤 식으로든 인지해서 통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필요한데 동영상에선 안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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