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해야 할까?
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제시한 UI 표준이나 관련 업체에서 시범서비스로 제공하는 UI를 몇가지 검토해봤다.
대략 아래와 같이 구성되지 않을까 싶다.
case 1처럼 주문화면 한쪽 구석에 수화 영상을 보여주거나 case 2처럼 화면을 분할해서 한쪽은 주문화면, 다른 한쪽은 수화 영상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겠다.
이렇게 했을 경우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
[case 1]
1. 수어 서비스 영상이 작게 보여진다: 시력이 안좋을 경우 보기에 불편할 수 있다.
2. 수어 영상이 보여지는 부분을 고려하여 주문 UI 화면을 변경해야 한다: 아니면 주문화면이 가려진다.
3. 일반 주문일 경우 수어 영역이 비어보인다.
[case 2]
1. 주문 영역이 크게 줄어든다: 주문화면에 보여줄 수 있는 메뉴 갯수가 현격히 적어진다.
2. 그에 따라 메뉴의 갯수가 많을 경우 페이지 넘김 혹은 스크롤이 굉장히 많아진다.
3. 일반 주문일 경우 수어 영역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가로형일 경우에는 그나마 낫다.
세로형에서는 어떻게 구현해야 할까?
세로형일 경우에는 그나마 보여지는 메뉴 갯수에 큰 타격은 없어보이지만,
1. 수어 서비스 영역을 어느 위치에 놓을 것인가?
2. 영역 사이즈는 어떻게?
한번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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